경제 · 금융

[새롬기술] 8월 코스닥 등록 인터넷솔루센 기업도약

범용통신소프트웨어인 「새롬데이타맨98」로 잘 알려져 있는 새롬기술(대표 오상수·吳尙洙)이 인터넷솔루션 전문회사로의 도약과 함께 오는 8월 코스닥시장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새롬기술은 지난 93년 서울공대와 KAIST 졸업생을 주축으로 출발한 벤처기업으로 국내 최초의 팩스 전송 소프트웨어인 「팩스맨」을 비롯해 PC통신망에 공개된 「새롬 데이타맨」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국내 통신소프트웨어시장의 6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새롬기술은 이를 바탕으로 모뎀 인터넷폰 CTI솔루션 인터넷상거래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시장규모가 큰 미국 인터넷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97년 설립된 미국지사를 현지법인으로 전환했으며 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텔레포니 서비스를 올 하반기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난 3월에는 미국 현지 벤처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 1~2년내에 한국 벤처기업으로는 최초로 나스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새롬기술은 기술력 특화를 위한 사업별 분사작업과 함께 한국산업은행 등으로부터 투자유치 작업도 적극적으로 벌이고 있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

관련기사



문병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