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여식에는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최재문 이사장과 권성균 사무국장 등 팔도 관계자와 이경규(개그맨) 장학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금 수혜학생을 포함해 모두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재문 이사장과 이경규 이사는 선발된 전라북도에 재학 중인 총 97명의 고등학생 중 대표로 참석한 3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2학기 수업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총 7,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난 2012년 팔도와 개그맨 이경규가 함께 설립한 팔도꼬꼬면장학재단은 꼬꼬면, 남자라면 등 팔도 라면의 수익 일부를 기부하여 장학금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그동안 5회에 걸쳐 총 310명의 학생들에게 2억9,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재문 팔도꼬꼬면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간다면 원하는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팔도꼬꼬면장학재단도 많은 학생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건실한 장학재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