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3일 슈피겐코리아의 코스닥 신규상장을 승인했다며 매매거래는 오는 5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슈피겐코리아는 휴대폰 케이스와 액정보호제품 등 휴대폰 액세서리 제조 전문업체다. 올 상반기 매출액 463억원, 영업이익 139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31억800만원으로, 김대영 대표(59.2%) 등 최대주주 측이 지분 64.8%를 보유하고 있다. 공모금액은 508억5,700만원이며, 상장주선인은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