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상품위【시드니 UPIDJ=연합 특약】 금속 등 세계 상품수요에서 아시아의 수요비중은 급속도로 높아져 철강의 경우 오는 2005년께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의 철강수요가 전세계 수요량의 6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 상품가격은 내년중반까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인뒤 하반기에는 생산량 확대로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2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아태상품위원회」에서 드레스너은행 호주지점의 롭 헨데르슨 수석연구원은 『현재 일본의 포함한 서방선진7개국(G7)이 세계상품수요의 3분의1 이상을 점유중』이라고 전제, 『하지만 2005년께 아시아(일본제외)의 국내총생산(GDP) 비중이 전세계의 17%까지 확대될 경우 상품수요 역시 이들 지역의 비중이 G7을 능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