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원은 제4대 원장에 전원책(57ㆍ사진) 변호사를, 이사장에 정구현 한국경영교육인증원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6일 취임하는 전 신임 원장은 울산 출신의 대표적 보수논객으로 군법무관을 하다 1991년 예비역 중령으로 전역한 후 변호사로 개업했다. 경희대 법대 겸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출간한 '자유의 적들'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전 원장은 "자유기업원이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우파의 허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