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 전장관 철야 조사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13일 대한안경사협회의 복지부 뇌물제공 의혹 사건과 관련, 이성호 전 보건복지부장관을 소환, 철야조사했다.검찰은 이날 이 전장관의 부인 박성애씨(49)가 지난해 7월부터 10월 사이 협회장 김태옥씨로부터 안경사가 안경테를 독점 판매할 수 있도록 관계 법령을 개정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7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 협회장 김씨에 대해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관련기사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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