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전문가 추천주] 삼성정밀화학

유동성장세가 시들면서 기업가치와 실적에 바탕한 종목실적장세의 전개가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정밀화학의 대폭적인 실적호전이 전망되고 있다.삼성정밀화학은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개보수 투자비용의 증가 및 신규 정밀화학에 대한 투자확충으로 94~97년중에는 낮은 수익구조를 보였으나 98년이후 수익구조가 안정화되고 있다. 98년에는 환율상승에 따른 제품단가인상에 힘입어 385억원의 구조조정비용 계상에도 불구하고 대폭적인 실적호전을 보여 매출은 97년보다 11.7% 증가한 4,839억원, 순이익은 681% 급증한 1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한화증권은 전망했다. 99년에는 환율하락 및 감가상각비 160억원 증가로 수익성의 둔화가 예상되나 추가적인 구조조정비용 계상이 없고 실질 금융비용의 걸감이 기대돼 양호한 수익구조가 지속될 전망이다. 98년부터 성장성이 기대되는 의료사업에 본격 진출, 무혈 혈당측정기, 인슐린주입 패취, 유전자진단키트등이 주력사업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지속적인 증자에 따른 주당가치 희석에도 불구하고 99년 추정 주당순이익(EPS)은 1,271원으로 93년이후 최고수준이 예상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같은 재료를 바탕으로 삼성정밀화학 주가가 2만8,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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