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3일 플래시메모리카드 제조업체인 바른전자(64520)에 대해 적정주가 4,08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현대증권은 바른전자의 주가가 플래시메모리카드의 고성장과 스마트카드 모듈사업부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며, 반등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디지털 제품 보급확대에 따라 주생산품인 플래시메모리카드(스마트미디어) 수익성이 급성장 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바른전자는 삼성전자에 외장형 플래시메모리 카드를 100% 납품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99년 이후 적자를 기록하며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스마트카드 모듈사업부도 감가상각비 감소로 올해는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