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TX팬오션 매매단위 100주로 높일 듯

증권선물거래소는 호가폭주로 빈번하게 매매체결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STX팬오션에 대해 매매수량 단위를 현행 10주에서 100주로 상향조정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오는 26일 이전에 추가적으로 40만건 이상 호가가 접수될 경우 신속한매매체결을 위해 매매수량 단위의 상향조정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매수량 단위가 상향조정 되면 정규 시장에서 100주미만의 단주는 매매가 처리되지 않는다. STX팬오션은 20억주에 이르는 상장주식수와 낮은 주가에 따른 호가폭주로 16거래일(18일기준)동안 총 5번의 매매체결 지연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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