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는 노숙인들의 사회 복귀를 돕는 노숙인 희망학교를 개설하고 5월 2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문래동 옹달샘드롭인센터에서 상ㆍ하반기 각각 노숙인 20명을 대상으로 7주 과정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나만의 절제방법 ▦자립 설계도 만들기 등으로 사회 적응과 자신감 회복에 초점이 맞춰졌다.
구는 자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수강생에게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문의는 구 사회복지과(2670-3380)로 하면 된다.
성동구, 영어 홈스테이 시설 운영
서울시 성동구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합숙하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성동 글로벌 영어하우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용답동의 단독 주택을 사들여 지역 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기숙하며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영어하우스를 만들었다. 이곳에는 원어민 강사 2명과 시설관리 직원 2명이 상주하며 영어와 글로벌 매너를 가르친다.
교육과정은 3주이며 시설 이용료는 22만5,000원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자녀 등은 무료다. 문의는 구 교육지원과(2286-5854)로 하면 된다.
동작구, 여성 초등학습지도사 수강생 모집
서울시 동작구는 이달 말까지 관내 취업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초등학습지도사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학ㆍ한문ㆍ독서논술 등 3개 과정이 열리며 모집인원은 각 과정별 15명씩 모두 45명이다.
교육은 다음달 7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수강료는 8만~10만원이다.
이 과정을 이수하면 낮 시간을 혼자 보내는 아동에게 공부를 가르치고 정서적인 안정감도 주는 초등학습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구청이 6개월간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구 가정복지과(820-972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