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증권+은행’ 복합점포 대투證3곳 동시 개점

잠원역 지점을 맡은 노미경씨(오른쪽)와 내방역 지점장인 이혜인씨(가운데)

대한투자증권은 14일 복합 금융점포인 BIB 영업점 3곳을 동시에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되는 BIB(Branch in branch) 영업점은 계열사인 하나은행 잠원역지점, 내방역지점, 야탑역지점에 설치된다. 복합점포 지점장에는 30대 초반의 여성 2명을 포함한 ‘젊은 피’들이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잠원역 지점을 맡은 노미경씨와 내방역 지점장인 이혜인씨가 30대 초반이고 야탑역 지점장으로 발령난 김선태씨도 40대 초반이다. BIB란 은행점포 안에 증권 영업점이 있다는 뜻으로 은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자상담 및 주식매매 등 증권관련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설치되는 ‘증권+은행’ 복합점포다. 대투증권은 12월 중 테헤란로, 반포중앙, 신반포, 학동 등 4곳에도 추가로 BIB영업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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