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시 남양동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내 8만5,000여평에 최첨단 산업단지가 들어선다.
27일 한국토지공사와 진해시에 따르면 이곳에 총사업비 334억원이 투입돼 매카트로닉스 첨단업체들이 입주할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이 첨단산업단지에는 금속 무기 유기 원료 등을 생산하는 신소재 산업체들이 입주 하게 되며 인공위성 제품과 인공의료기기, 정밀 계측기 등을 생산하는 무공해 업체도 입주가 가능하다.
한국토지공사는 최근 부지매입을 끝내고 지난 18일부터 보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늦어도 오는 2007년 4월께 본격적인 부지정지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이 산업단지 조성은 지역 고용창출을 위해 토지공사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완공 후 분양으로 공사금액을 환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