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26개사 주식배당

올해 주식배당을 실시할 예정인 코스닥상장기업은 모두 26개로 2001년 이후 최다인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상장법인중 이번 회계연도에 주식배당을 하겠다고 공시한 기업은 총 26개로 집계됐다. 이는 코스닥등록기업의 주식배당 공시제도가 도입된 첫 해인 2000년의 38개사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것으로 2001년 25개, 2002년 22개, 2003년 15개, 2004년 14개 코스닥기업이 주식배당을 했다. 올해 주식배당률이 가장 높은 코스닥기업은 디지아이로 1주당 0.11주이며 썸텍, 바이오스페이스, 신천개발, 테이크시스템, 컴텍코리아, YBM시사닷컴, 모아텍, 인피트론 등이 1주당 0.1주를 배당할 예정이다. 주식배당을 하고자 하는 코스닥상장법인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사업연도말 15일전까지 금융감독원과 코스닥시장에 신고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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