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17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 개최

09/19(토) 10:10 일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위원장 趙永植 경희학원장)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제17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과 남북이산가족 재회 촉구대회를 가졌다. 추진위는 이날 남북한 당국이 이산가족 재회를 위해 지체없이 적극 협조해 줄것과 친혈육의 생사확인을 위한 서신교환 및 판문점 면회소 설치를 즉시 보장해 줄것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또 금강산관광 등 남북교류의 확대도 이산가족 재회를 전제하지 않는 한 무의미하다고 주장하고 金大中 대통령과 코피 아난 유엔사무총장 및 북한동포에게 보내는 서신과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康仁德 통일부장관은 이날 격려사에서 "정부는 앞으로도 남북당국간 회담에서 '상호주의' 원칙을 계속 견지하면서 북한측의 태도변화를 촉구할 것"이라며 "중요한 것은 북한의 행태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의연한 자세로 인내심을 갖고 '안보와 화해협력의 병행'이라는 대북정책 기조를 꾸준히 견지해 나가는 것"이라고강조했다.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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