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원] 대한유화등 3개사 7월 공모

증시가 활황세를 보이면서 기업공개가 크게 활기를 띌 전망이다.30일 금융감독원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재 금감원과 공개를 위해 협의중인 기업이 대한유화(주간사 LG증권), 삼립정공(삼성증권), LG애드(동양증권) 등 3개기업으로 나타났다. 이들 3개사는 오늘 7월 공개를 위한 일반 공모청약을 목표로 공개일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업외에도 현재 주간사 증권사를 정하고 연내 공개를 추진중인 기업이 대형증권사만 20개에 이르고 있다. 이는 지난해 공개기업수(3개)보다 6배이상 많은 것이다. LG증권이 대한유화와 대원제약, 서희건설, 한국볼트, 코리아나화장품등 5개사, 현대증권이 피혁. 의류제조업체인 금흥양행, 반도체.전자부품 제조업체인 LG마이크론을 올해 하반기중 상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우증권은 서울이동통신. 애경유화. 우영. MK전자. 필코전자. 카스등 6개사, 삼성증권은 삼립정공외 5개사의 연내 공개를 추진중이다. 동원증권은 기라정보통신과 화천기공등 2개사, 대신증권은 인천도시가스의 연내상장을 추진중이다. 7월께 공모청약예정인 대한유화는 합성수지제조회사로 70년 6월 설립돼 92년 법정관리가 종결됐다. 98년말 현재 자산규모 8,792억원, 부채 5,944억원, 자기자본 2,848억원, 자본금 287억원, 98년 매출액 5,050억원, 순이익 122억원등이다. LG애드는 84년 5월 설립됐으며 98년말 기준 자산규모는 1,485억워느 부채 1,152억원, 자기자본 334억원, 자본금 80억원, 98년 매출액 1,500억원, 순이익 43억원등의 영업 및 재무구조를 갖고 있다. 삼립정공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89년 9월 설립돼 대주주인 이명곤씨가 43.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총자산은 330억원, 부채 212억원, 자기자본 118억원, 자본금 34억원, 매출 (97.7-98.6) 500억원, 순이익 2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안의식기자 ESA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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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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