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6일 “(북한이) 사상 처음으로 자신들이 관할하고 있는 지역 내에서의 태극기 게양과 애국가 연주를 허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대회가 아시아역도연맹(AWF)이 주최하는 국제대회인데다 북한이 별도로 우리 선수단의 신변안전에 대해 보장한 점 등을 고려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참석차 방북하는 선수단은 대한역도연맹 소속 7개 클럽팀 선수와 임원, 역도연맹 관계자 등 41명이다.
이들은 10일 평양에 들어가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경기에 참가한 다음 18일 돌아올 예정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