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이틀째 상승(10:00)

코스닥시장이 여러 대외 악재들에 대한 우려감이다소 완화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4일보다 2.21포인트(0.51%) 오른 431.62로 출발한 뒤 상승세를 유지, 오전 10시 현재 3.00포인트(0.70%) 높은 432.41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주식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았고 중국위안화 절상 가능성 같은 다른 거시적 변수들도 이렇다할 영향력을 발휘하지 않자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이 지수 930선을 넘어 940선을 넘보고 있는 점도 코스닥시장의 투자 심리를 안정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23억원, 외국인이 5억원씩의 순매수 규모를 보이고 있지만개인은 27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출판매체복제, 금융, 통신장비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운송,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업종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NHN과 LG마이크론, 주성엔지니어링, 서울반도체가 강세를, 아시아나항공과 코미팜, 국순당이 약세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씨오텍이 11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팬텀도 연예부문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있다. 반면 KH바텍과 EMLSI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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