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우디 A6승용차, 에어백 작동결함 발견 전면 리콜

독일의 아우디 A6승용차 2005년식에서 에어백 작동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8월 3일부터 3월 18일까지 생산된 A6 차량에서 앞좌석 에어백 작동 지연 문제를 발견해 국내에서 판매된 해당 차종 728대에 대한 전면적인 리콜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해당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은 오는 21일부터 2007년 4월 20일까지 전국 13개 아우디 공식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리콜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리콜 차량은 감속감지 센서가 감속 정보를 에어백 컨트롤 유닛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앞좌석 에어백이 늦게 펼쳐지는 문제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이에 따라 감속센서 소프트웨어를 교체하는 리콜을 실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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