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머징마켓 채권 투자액 올 33억弗 사상최고

올 이머징마켓에 대한 채권 투자 규모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에 따르면 올해 이머징마켓 채권에 대한 투자 규모는 총 33억달러로, 이는 지난해의 17억달러에 비해 2배 가까이 급증했다. 이 같은 증가는 지난 95년 관련 조사를 실시한 이래 가장 큰 폭이다. 한편 이머징마켓 달러 채권 수익성을 표시하는 JP모건 EMBI+ 지수는 29%에 달했는 데 지역별로는 중남미 국가들이 발행한 채권 수익성이 35%로 가장 높았고, 아시아 채권 수익성은 12%를 나타냈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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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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