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종합 순위에서 시지역은 대구, 인천, 부산 순으로, 도지역은 경북, 충남, 제주, 충북 순으로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학생역량강화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 강화 ▦인성 및 학생복지 증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교육 만족도 제고 ▦시ㆍ도교육청 특색사업 등 6개 영역의 성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특히 학교폭력 예방 근절 노력 지표가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교육부는 평가영역별로 시·도지역을 구분해 우수교육청 3개씩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평가결과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특별교부금을 우수교육청에 차등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ㆍ도교육청 평가는 교육청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199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