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주가 15P 반등 929…美금리인상 불확실성 해소

주가 15P 반등 929…美금리인상 불확실성 해소 • 美 경기둔화 불구 '물가잡기'에 무게 • "세계경제 위험 증가 소프트패치 계속" • 주가 반등, 상승세 지속은 힘들듯 주식시장이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원ㆍ달러 환율은 중국의 위앤화 절상 우려로 사흘 만에 다시 1,000원선이 무너졌다. 종합주가지수는 4일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공세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보다 15.53포인트(1.70%) 오른 929.35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6.11포인트(1.44%) 상승한 429.41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에 앞서 미 FRB는 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갖고 기준금리인 연방기금 금리를 2.75%에서 3%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이번 금리인상으로 우리나라 콜금리(3.25%)와의 차이가 0.25%포인트로 좁혀지면서 앞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가 역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2원50전 하락한 999원80전으로 마감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998원10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한기석 기자 hanks@sed.co.kr 뉴욕=서정명특파원 vicsjm@sed.co.kr 입력시간 : 2005-05-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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