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0일 주택가격은 앞으로 2년간 8%가량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토지가격도 내년중 4%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이날 `부동산가격 하락이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부동산가격은 2년가량 하락후 3년가량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1년간 소비는 0.4%, 건설투자는 1.5%, 경제성장률은 0.3%가각각 떨어지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가격 하락은 내년 하반기이후 내수경기의 회복탄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대우증권은 분석했다.
그러나 주가는 미국등 선진국 주가흐름에 영향을 받으므로 부동산가격에 따른변동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