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인협회(회장 이건청)는 제43회 한국시인협회상 수상자로 허형만(58) 시인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수상 시집은 ‘그늘이라는 말’.
또 ‘젊은 시인상’ 수상자로는 시집 ‘나무의 수사학’의 손택수(41) 시인이 선정됐다.
허 시인은 1973년 ‘월간문학’으로, 손 시인은 199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각각 등단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19일 오후 3시 ‘문학의 집, 서울’에서 열린다.
젊은시인상에는 손택수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