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카스배, 루이9단 8강선착 등

■ 루이나이웨이 9단이 지난달 29일 벌어진 제5기 박카스배 천원전 본선 1국에서 중견강호 김동엽 7단을 71수만에 흑불계로 꺾고 본선 8강에 선착했다. 루이 9단은 8강에서 최규병 9단_김영삼 4단 승자와 맞붙는다. 올시즌 성적은 13승6패. 한편 루이의 남편인 장주주 9단도 같은날 벌어진 제8기 배달왕기전 예선 결승전에서 최근 패왕전 도전자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이성재 5단에게 흑불계승을 거두고 본선 16강토너먼트에 올랐다. 올해 6승3패를 기록중.■ 신예강자 윤성현 김성룡 6단이 나란히 패왕전 본선에 합류, 본선진출자 20명이 확정됐다. 윤 6단은 지난달 30일 벌어진 제35기 패왕전 예선 결승전에서 장수영 9단을 120수만에, 김 6단은 이상훈 3단을 200수만에 각각 불계승을 거두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20명 연승전방식으로 본선 방식이 바뀐 패왕전은 조훈현 9단, 이성재 5단 등 본선진출자 20명이 모두 가려졌다. ■ 양재호 9단이 지난달 29일 벌어진 제31기 명인전 본선 8국에서 신예 선두주자 목진석 5단을 252수만에 백 6집반으로 눌러 리그전적 1승1패로 공동3위그룹에 올랐다. 8명이 겨루는 명인전 본선리그는 현재 조훈현 유창혁 9단이 2승으로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양재호 9단을 비롯, 최규병 9단, 김승준 6단, 목진석 5단 등이 1승1패로 뒤를 잇고 있다. 입력시간 2000/04/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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