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의 대표 상품인 '메리메리츠 행복키우기 펀드'는 우량주의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한다. 업종내 최고 경쟁력을 갖춘 1등 기업에 장기 투자해 시장 수익률 대비 높은 이익창출을 목표로 한다. 또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관리를 실천하고 있다. 포트폴리오는 업종별로 선정된 1등 기업과 시가총액 100위 이내의 상위 대형주로 구성된다. 시장점유율, 시가총액, 경쟁력, 브랜드 등을 고려해 종목을 선별한다. 매출액, 영업이익 등 실적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거나 15% 이상의 자기자본이익률(ROE)를 유지하는 업체도 포트폴리오에 편입될 수 있다. 거시경제와 산업경제를 분석해 최적의 자산배분전략을 수립하고 투자 안정성도 높였다. 메리츠자산운용이 운용을 맡는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의 경우 이익금의 70%다. 정부의 '증권펀드 세제지원 방안'에 따라 올해 12월말까지 가입해 3년 이상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태욱 메리츠증권 상품기획팀장은 "저평가된 주식시장에서 우량한 업종별 1등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세제혜택까지 1석2조의 효과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