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CGV 구정 최대수혜 전망..목표가 4만5천700원"<메리츠>

메리츠증권은 31일 CJ CGV(079160]가 올해 구정연휴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5천700원을 제시했다. 전상용 애널리스트는 "추세적으로 1~2월이 영화관람객수가 가장 많고, 올해는신정연휴가 주말인 관계로 2월 둘째주 일주일간의 구정연휴에 영화관람객이 대거 몰릴 것"이라며 "점유율이 가장 높은 CGV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CGV의 점유율은 98년 약 4%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약 25.6%까지 상승했다"며 "영화관의 대형화 고급화 추세에 맞춰 CGV의 시장점유율은 올해 27.1%,내년에는 28.3%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 애널리스트는 이어 "총 9개 Valuation(PER, PCR, PBR, PSR, EV/EBITDA, EV/Sales, EV/CFPS, EV/BPS,EV/NI) 지표를 적용, 6개월 목표주가는 4만5천700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기업인 CJ엔터테인먼트와 비교해도 훨씬 투자매력이 높다"며 "현재주가대비 41.5%의 주가상승잠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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