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현대건설, 201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현대건설 직원들이 3일 발간된 ‘201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해 기업의 사회·환경·경제적인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3일 발간했다.

현대건설은 2010년부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보고서에 전 세계 건설사 중 최초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공유가치창출’을 기반으로 정립한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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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는 재무 자산, 생산·환경 자산, 지적 자산, 인적 자산, 사회관계 자산의 5대 기업 자산 영역 모델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전략·환경·기술·인재·상생경영의 5대 지속가능경영 영역을 수립, 각 영역별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전략 부문에서는 기업의 장기 비전, 신성장사업과 해외사업 다각화에 대해 다뤘으며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기후변화 등 환경경영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담았다. 또한 기술 부문에서는 현대건설의 차별적 기술역량, 인재 부문에서는 혁신인재 육성과 일과 삶의 균형, 상생 부문에서는 사회적 동반성장 달성 등을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노력으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에서 인증하는 보고서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또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평가 월드지수에 5년 연속 편입됐으며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2014년 전 세계 건설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현대건설 ‘201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국문과 영문으로 동시에 발간됐으며 현대건설 홈페이지(http://www.hdec.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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