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든데이타(대표 정찬주)가 연료활성화장치를 이용한 연료절감기를 개발해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제품(상품명 이든파워ㆍ사진)은 연료활성화장치를 장착해 공기 혼합을 개선시켜 연소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휘발유 및 석유, 경유 등 모든 연료를 활성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한번 설치하면 AS가 거의 필요없어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회사측은 "기아자동차 공해연구소와 함께 실시한 성능테스트 결과, 공인 데이터로 연비가 7.5% 상승된 것이 입증되었으며 실제 주행에서는 차종에 따라 15-20% 정도까지 연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연료활성화장치는 물리적으로 연료유를 분쇄, 혼합해 연료유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며 "연료뿐 아니라 방역, 분무, 농작물 소독 등에 적용하면 약품 사용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든데이타 정찬주 사장은 "이든파워 연료절감기는 개발단계에서부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마케팅을 위해 제작된 제품으로 현재 중국 자동차 업체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수출 계약을 이미 체결한 상태"라고 말했다.(02)3443-8812
서정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