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투자보다는 저평가된 선물에 관심을 갖는 것이 낫다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신영증권은 연말 배당을 앞둔 투자자들의 관심이 현물에 집중되면서 선물 3월물이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최윤정 애널리스트는 “현재 12월물 베이시스는 -0.02포인트, 내년 3월물은 -2.17포인트로 그 차이가 큰 것은 연말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증거”라며 “그러나 현재 3월물의 시장가는 109.9포인트로 이론가인 111.07포인트보다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설명했다.
만일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배당투자보다 선물매입이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지를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