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투신업계도 사외이사제 추진/한투·대투 내년부터

투신업계에도 내년부터 사외이사제가 도입될 전망이다.2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신과 대한투신은 경영의 투명성제고를 위해 대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사외이사제를 이르면 내년부터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대한투신 관계자는 『그동안 사외이사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왔다』며 『하지만 다음달 3일로 예정된 정기주총에 안건으로 상정하기에는 물리적으로 힘들기 때문에 도입시기는 내년 주총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국투신도 내년 주총에 사외이사제에 대한 안건을 상정해 이 제도를 도입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재경원에서도 장려할 만한 사항이라며 긍정적으로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임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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