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마감시황]코스피 극전 반전 없이 전날보다 0.77% 떨어진 1915.28

21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 행진에 약세로 출발한 코스피에 극적인 반전은 없었다. 지난 20일 1,930선을 회복한 지 하루 만에 하락 반전해 1910선을 뚫고 올라가지 못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0.77%(-14.78포인트) 내린 1,915.2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627억원, 기관은 76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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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통신업(2.72%), 섬유 의복(0.78%), 의약품(0.34%), 비금속광물(0.98%),의료 정밀(0.33%) 등이 상승한 반면 음식료품(-0.01%), 화학(-2.30%), 종이 목재(-0.40%), 철강 금속(-1.10%), 전기전자(-1.45%) 등은 하락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가 2.08% 내린 10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현대차(005380)(-1.18%), POSCO(005490)(0.95%), 현대모비스(012330)(0.21%), 신한지주(055550)(-1.57%), 기아차(000270)(-1.82%) 등도 하락했다. 반면 SK텔레콤(017670)은 3.47% 상승했으며, SK하이닉스(000660)(0.78%), 한국전력(015760)(0.73%), NAVER(035420)(1.53%)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8%(1.53포인트) 오른 557.54포인트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1.054.79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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