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시세는 전주보다 포기당 300원 내린 1,400원으로 떨어졌다. 다만 봄배추는 물량이 작년보다 10~20% 적어 앞으로의 가격은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양파도 제주지역 햇양파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1.5㎏당 400원 내린 2,400원에 거래됐다. 대파 역시 한 단에 100원 하락한 650원에 판매됐고 이달 말까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과일류는 사과와 배 가격이 거래가 뜸해 전주와 같은 가격에 거래됐으며, 참외도 소비가 주춤해 3㎏당 4,100원 내린 1만6,500원에 판매됐다. 토마토(10㎏)는 출하량이 늘어나 전주보다 4,000원 내린 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는 전주대비 가격에 변화가 없었다.
/신경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