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진重 오름세 돌아서 대주주 지분확대 호재

한진중공업(03480)이 24일 계열분리 가속화와 경영권 안정을 위해 대주주가 지분율을 높이고 있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였다. 종가는 전일보다 10원(0.32%) 오른 3,160원에 마감됐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대한항공이 보유한 자사 주식 500만주 가운데 200만주는 최근 매입을 끝냈으며, 나머지 300만주는 오는 7월까지 94억원을 들여 모두 사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최근 조남호 한진중공업 부회장이 50만주를 매입해 지분율을 12.95%로 늘렸으며, 우리사주조합도 150만주를 매입해 10.55%로 높였다. 300만주에 대한 자사주매입이 완료되면 자사주 비율은 4.1%에서 8.62%로 높아진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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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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