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청]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접수 시작

1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준호)은 지방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에서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아 집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접수후 40일이내에 대출이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은 사업성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또는 제조업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5인이상 업체다. 수출유망기업 벤처기업 기술력우수기업은 우대한다. 일반 경영안정자금은 원부자재 구입등 일상적인 기업활동에 소요되는 자금용도로 지원되며 특별자금은 받을어음 부도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이 발생한 기업에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일반자금과 특별자금 모두 3년만기, 업체당 5억한도이며 금리는 일반이 연리 7.5%, 특별이 9.0%이내다. 일반자금 대출방식은 부동산담보, 신용보증서, 순수신용대출 세가지가 있고 특별자금은 신용보증서를 받고 대출해준다. 신용보증서는 신용보증기금, 기술신용보증기금에서 발급한다. 일반자금은 중진공 지역본부에서 신청접수를 받아 선정위원회및 지역본부장이 지원결정을 하며 특별자금은 지방중기청이 접수를 받아 선정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이와함께 중기청은 200억원 규모의 선적전 제작금융을 신설, 90일이상의 기한부 수출신용장에 근거한 수출건에 대해 선적전 제작금융을 대출해주기로 했다. 지원시기는 8월중이다. 중기청은 경영안정자금이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도록 50인이하 소기업및 수출유망기업에 자금을 집중지원하고 7년이상의 성장단계 기업에는 신용대출위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연대보증은 대표이사 또는 실질경영주로 범위를 한정했다. 중기청 자금지원과 (042)481-4378~80 WWW.SMBA.GO.KR, 중진공 상담실 (02)769-6631~3 SMDB.SMIPC.OP.KR /이규진 기자 KJ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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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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