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도서관에 납본된 일반도서통계와 교보문고의 판매용 신간통계, 출판유통진흥원의 출판통계를 상호 비교해 산출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해 출판사에서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한 도서는 모두 총 7만 2,040종(유가 6만 4,914종, 무가 7,126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국립중앙도서관은 우리나라 지식문화유산을 100% 수집해 과학적 환경에서 영구 보존하는 등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며 출판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국내에서 발간되는 자료는 도서관법 제20조(도서관자료의 납본)에 따라 ‘그 발행일 또는 제작일부터 30일 이내에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