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음료, 농축액 탱크터미널 완공해태음료(대표 차영준·車英俊)가 평택에 오렌지농축액 탱크터미널을 완공, 가동에 들어갔다.
해태음료는 탱크터미널의 저장용량이 연간 3만~5만톤으로 자사 사용량(1만5,000~2만톤)보다 많아 초과분을 국내 및 중국·대만 음료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태음료는 『전용탱크선이 싣고 온 오렌지 농축액을 항구에 설치된 파이프라인을 거쳐 탱크터미널로 옮겨 저장하면 연간 2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된다』며 『드럼에 담아 들여오던 종전 방식보다 주스 품질의 균일성을 유지하는 데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입력시간 2000/08/0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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