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전문 채널 m.net(CH 27)는 매월 27일을 한가지 주제를 놓고 여러 프로그램에서 다양하게 다루는 `테마의 날'로 정했다.
m.net는 23일 "채널번호인 27번을 응용, 매월 27일을 `테마의 날'로 정했다"며 "전 프로그램이 하루종일 동일한 주제아래 구성되는 테마의 날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공감대를 극대화하고 풍성한 볼거리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번째 테마의 날인 오는 27일은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하자는 차원에서 「수험생의 날」로 정해 다양한 특집 코너를 방송한다.
「수험생의 날」에는 젝스키스와 터보, UP, 업타운, 김원준 등 인기가수들이 수험생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소개된다.
m.net는 또 `오늘 수험생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20가지 정도 준비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한다.
이밖에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생방송 `핫라인 2727'에서는 고3 생활을 겪은 인기가수(이지훈 출연 예정)를 초청, 경험담을 듣고 `댄스 탐험대'(오후 5시)에서는 수험생이 듣고 싶어하는 노래 1위로 뽑힌 N.R.G의 `할 수 있어'를 감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