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터치 이종목] 채무보증 리스크 해소 KSS해운 급등


KSS해운이 채무보증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8%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SS해운은 전날 주가가 8.93% 하락했지만 이날 하락세를 모두 만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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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S해운의 주가가 전날 크게 하락한 이유는 특수목적회사(SPC)인 KETWO 쉽핑(Shipping)에 735억여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기 때문. KETWO 쉽핑은 현대중공업에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1척의 건조를 의뢰한 선주이다.

KSS해운 관계자는“투자자들이 KSS해운의 잠재적 채무와 관련된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해운업체들은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 특수목적회사를 세우는 게 일반적이며 회사에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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