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네파, '아웃도어 성지' 프랑스 샤모니에 매장 열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프랑스 샤모니에 플래그십 매장(사진)을 열고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알프스 산맥 몽블랑에 인접한 샤모니는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과 1960년 제1회 유니버시아드 동계대회 개최를 계기로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며 알프스 등산의 출발점이어서 세계 각국 산악인들이 모이는 장소다. ‘아웃도어 성지’로 불리는 샤모니에 국내 브랜드가 플래그십 매장을 연 것은 처음이라고 네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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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모두 3개 층, 약 469㎡(약141평) 규모다. 각국 산악인들이 정보를 나누던 펍(Pub)인 ‘슈카’를 새 단장 해 매장을 열었다.

산악도시 샤모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로 만들었으며, 각 층별로 콘셉트에 맞게 의류와 액세서리·아동용 제품 등을 판매한다.

네파는 세계적인 트렌드와 기술력을 접목한 ‘현지 특화 제품’을 만들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샤모니 외에 다른 유럽 도시로도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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