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해' 도둑들 잡나

5주째 1위… 1,000만 관객 눈앞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5주째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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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지난 12~14일 전국 675개 상영관에서 68만3,903명(매출액 점유율 36.8%)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934만5,247명을 기록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기는 '광해…'가 처음이다. 1,300만 관객을 넘은 '도둑들'도 4주 연속 1위를 하고 5주째는 주말 정상에서 내려왔다. '광해…'는 이 같은 추세라면 돌아오는 주말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일 개봉한 '회사원'은 '광해…'의 아성에 도전했으나 3일간 전국 549개 관에서 46만8,316명(27.0%)을 모으는 데 그쳐 2위로 데뷔했다. 이어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SF액션 '루퍼'가 386개 관에서 20만1,283명(11.6%)을 모아 3위로 진입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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