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코오롱스포츠 캠핑 전시관 오픈

코오롱스포츠가 본격적인 캠핑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28일 경기도 하남점에 150평 규모의 ‘캠핑전시장’을 개장한다. 개관 예정인 전시관에는 코오롱스포츠의 캠핑장비 일체가 전시돼 오토캠핑장을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가족 중심의 오토캠핑 문화가 확산되면서 캠핑시장 규모도 지난해 2,000억원에 달하며 전년 대비 두 배 가량 신장했다”면서 “올해는 3,000억원대로 시장이 확대되리라 보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캠핑시장에서 60억원의 매출을 올린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캠핑용품 매출 목표를 100억원으로 잡은 상태다. 텐트와 캠핑관련용품의 비중도 지난해 7:3에서 6:4 정도로 다양화, 판매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송우주 코오롱스포츠 상무는 “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의 접근을 돕기 위해 가평ㆍ춘천 등 오토캠핑장으로 가는 길목인 하남점에 전시관을 열기로 했다”며 “현재 전체 캠핑인구의 60~70%을 차지하고 있는 서울ㆍ수도권 시장에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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