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휴대폰의 핵심 기능만 모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심플(Simple)폰 ‘팬택 브리즈(Breeze)’를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사진)은 통화, 문자메시지(SMS), 카메라 등 휴대폰의 주요 기능만 탑재한데다 메뉴도 9개의 아이콘으로 구성된 ‘어드밴스드’와 6개의 핵심기능을 담은 ‘브리즈’로 이원화해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또 디자인이 심플하며, 키패드를 크면서도 올록볼록하게 처리해 입력 정확도를 높였다. 블루투스, 카메라, 동영상 촬영, 스피커폰 등의 기능은 기본으로 장착했다.
팬택계열은 이 제품이 AT&T사와의 긴밀한 협력 속에 제작한 것으로 앞으로 이러한 모델의 대표 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성재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은 “휴대폰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며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브리즈는 실용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미국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