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 선보일 터치스크린폰인 ‘인스팅트(Instinctㆍ사진)’가 북미 정보통신전시회 CTIA 2008에서 최고 휴대폰(Bet in Show)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2일(현지시간) CTIA 2008을 주관하는 美 셀룰러통신산업협회가 발표한 CTIA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어워드의 최고휴대폰으로 Instinct(SPH-M800)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 이 휴대폰은 삼성전자가 미국 스프린트넥스텔을 통해 6월경 출시할 터치스크린폰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