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품선물시황] CD선물가격 보합세... 93.77 기록

CD선물가격은 보합세를 보여 전날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93.77로 장을 마감했다. 정부의 국고채 발행연기로 인해 금리안정이 계속될 것이라는 심리와 경기회복으로 인한 금리인상이 예상된다는 견해가 대립하는 양상이었다.현물가격도 큰 변화가 없어 선물가격은 93.75포인트와 93.80포인트 사이에서 횡보장세가 이어졌다. CD선물 만기가 2주일 남은 상황에서 특별한 재료가 없어 박스권은 계속될 전망이다. 달러선물은 오전 정부의 달러 매수세에 힘입어 1,190원대를 돌파했으나 오후들어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보다 0.6원 상승한 1,187.6원을 기록했다. 어제까지는 정부가 수출입은행을 통해 달러를 매수해 1,185원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방어하려는 모습이었으나 오늘은 1,190원대까지 끌어올리려는 양상이었다. 오전 한때 1,191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정책 매수세가 약화 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또한 4월달 수출이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기업들의 달러공급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위기가 작용했다. 금선물 거래는 없었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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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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