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규수업 속에서 창의적·종합적 사고력 신장"

교육부, 학교교육 혁신방안 추진

교육인적자원부는 5일 학생들의 논리적,비판적,종합적 사고력을 길러주기 위해 교수ㆍ학습 방법을 다양화하고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학교교육 혁신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부는 우선 학생들의 사고력을 높이기 위해 교과교육과 독서의 연계를 강화하는 독서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협동학습, 토의 토론학습, NIE 교육 등 교수ㆍ학습자료를 개발키로 했다. 또한 교원들에게 학생들에 대한 평가 전문성을 높여주기 위해 3천개의 서술형평가 예시문항을 만들어 연말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와함께 교원자격검정 시행규칙을 개정, 교직과목에 사고력 신장에관한 과목을 신설 또는 이수하도록 하고 교원 임용시험에서도 사고력ㆍ문제해결력문제의 배점을 상향 조정키로 했다. 교육현장지원단 신인철 장학관은 "수업혁신을 통해 정규수업 속에서 학생들의창의적, 종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겠다"며 "8월말까지 논술가이드 라인이 나오면 좀 더 구체적인 수업혁신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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