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도 시장개척단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일본 도쿄(東京)에서 세계 최대 농수산물 수입시장인 일본 지역 공략에 나선다.
농수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이후 매년 일본지역에 대한 농수산물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는 경남도는 올해도 도쿄에서 유력바이어와 수출 상담회를 벌인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수출 경쟁력이 있는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 생산 업체를 비롯해 도내 우수 농수산물 가공업체 등 53개사가 참가, 총 110개 품목을 갖고 참가 한다.
또 요코하마에서는 도내에서 생산한 농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한 판촉전과 파프리카, 김, 김치, 막걸리 등 20개 품목은 현장판매를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