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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ㆍ제지 전문그룹인 무림은 3일 다가오는 식목일과 자사 인쇄용지 브랜드 ‘네오스타’의 런칭 3주년을 기념해 에코화분을 나눠주는 길거리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무림은 지난해 식목일에 에코화분을 배포하는 등 친환경 마케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에코화분은 무림의 저탄소 녹색종이와 의미를 함께하는 것으로, 쾌적한 사무환경 개선을 위해 공기청정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진 ‘산세베리아’가 담겨 있다.
또 올해는 일반 도자기 화분과 함께 무림의 친환경 종이로 종이화분을 제작해 식목일에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무림은 인쇄업체가 밀집한 서울 을지로ㆍ충무로 일대와 경기 파주출판단지에서 고객사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총 2,000여 화분을 배포했다.
한편 무림은 강원도 인제에 국내 최대 자작나무 군락지를 포함한 2,000ha(600만평)의 조림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1월엔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인 ‘PT 플라즈마’를 출범해 서울시 면적보다 넓은 6만5,000ha 규모의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조림을 통한 환경보호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