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라이온 킹3D’겨울 관객 잡으러 온다


만화 영화 ‘라이온킹’이 12월 3D버전으로 돌아온다. 25일 영화계에 따르면 ‘라이온킹 3D’가 오는 12월 29일 국내 극장에 개봉된다. 이미 미국에서는 지난 9월 개봉돼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제왕의 귀환을 알렸다. ‘라이온 킹’은 월트 디즈니의 최초의 창작 애니메이션이자 32번째 장편 만화영화로, 아프리카 초원에서 태어난 아기사자 ‘심바’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왕이 되기까지 겪는 사랑과 우정, 고난을 겪어 나가는 성장과정을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 1994년 미국 개봉 이후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총 7억8,0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6위에 올라있다. 감동적인 스토리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라이온킹’에 3D기술력이 더해져 한층 생생하고 생동감 넘치는 아프리카 대자연과 동물 캐릭터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릴 때 비디오가 늘어날 때까지 봤는데 극장에서 다시 볼 수 있어 좋다”, “3D버전이 아니어도 진짜 재미있었는데 너무 기대된다”, “처음으로 울면서 본 만화영화다. 개봉하면 꼭 보러 가야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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