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의 종합리조트그룹인 대명레저산업이 거제도에도 리조트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대명은 거제시 일운면 소동리 현장에서 7일 오후 대명리조트 거제 기공식을 가진다.
거제시 해양휴양관광특화 특화사업 중 해양리조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대명리조트 거제는 오는 2013년 6월 오픈할 예정이며 지하 4층 지상 28층 규모의 종합 리조트다. 동시에 800명 수용 가능한 최고급 컨벤션 시설을 비롯, 야외파도풀과 각종 물놀이 시설을 갖춘 아쿠아월드로 남해안 대표 리조트 시설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명리조트 거제는 남해안을 바라보는 지세포항 일대에 대지면적 4만 9,176㎡(1만 4,876평), 연면적 9만 6,397㎡(2만 9,160평)의 초대형 리조트로 주목 받고 있다. 현재 거제해양휴양특구 특화사업으로 해양 마리나 시설, 선박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선테마박물관, 어민생활상과 어업의 역사를 겸비한 어촌민속전시관, 대형 돌고래 공연장 및 수족관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광 특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개통되는 거가대교가 부산을 비롯하여 영남권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