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화제의 책] 보스 토크

월스트리트저널 지음, CEO 21명에 듣는 경영노하우길을 모른다면 아는 사람에 물어 가는 것이 기본이다. 성공의 길 역시 큰 성공을 거둔 이들의 삶과 생각을 안다면 좀 더 가까워 질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들이 세계적인 CEO 21인과 나눈 심층 인터뷰를 담은 '보스 토크'에는 세계적 CEO들의 경영관과 실패담, 역경의 순간들이 생생하게 녹아있다. 뛰어난 직관력과 독특한 리더십을 통해 지난 20여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복잡한 조직이었던 GE를 가장 단순하고 민첩한 조직으로 만든 GE의 잭 웰치, '네트워크 황제'라 불리는 시스코시스템의 존 챔버스, 새로운 유통방식으로 하드웨어 업계의 성공신화를 이루어낸 델의 마이클 델 등이 주인공들이다. 주제별로 보면, 잭 웰치와 스티브 발머(마이크로소프트사)는 '직원에 대한 동기 부여', 존 챔버스와 위르겐 슈렘프(다임러크라이슬러)는 '기업의 성장 관리', 티나 브라운(토크 매거진)은 '브랜드 이미지 구축', 마이클 델(델 컴퓨터)과 제프 베조스(아마존)는 '신경제의 교훈'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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